암호화폐 폭락, 유동성 부족이 원인…美 경제 구조적 문제?
||2026.02.02
||2026.02.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시장이 주말 동안 2500억달러 규모의 시가총액을 잃은 것은 미국 유동성 부족 때문이며, 특정 암호화폐 문제와는 무관하다고 글로벌 매크로 인베스터 창업자 라울 팔이 분석했다.
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라울 팔은 소프트웨어 서비스(SaaS) 주가가 비트코인과 함께 하락한 점을 지적하며, 이는 시장 전반의 유동성 문제를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장기 자산으로 분류되는 SaaS와 비트코인은 미래 현금 흐름과 채택에 따라 가치가 결정되며, 유동성과 금리에 민감하다. 따라서 이번 하락은 암호화폐나 SaaS 산업 자체의 문제가 아니라 미국 내 유동성 부족이 원인이라는 주장이다.
미국 정부 셧다운과 금융 시스템 문제로 인해 유동성 부족이 심화됐으며, 특히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역레포(Reverse Repo) 시설이 고갈된 것이 문제라고 팔은 설명했다.
과거에는 미국 재무부가 현금 계정을 재구축할 때 역레포를 활용해 유동성을 조절했지만, 현재는 이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이다. BTSE 거래소의 제프 메이는 새로운 연준 의장 케빈 워시가 예상보다 금리 인하를 늦추면서 시장이 반응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반면 라울 팔은 워시가 인플레이션을 AI 생산성 증가로 해결하는 앨런 그린스펀 시대의 정책을 따를 가능성이 높다며, 금리를 인하하고 시장 개입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번 유동성 위기가 곧 마무리될 것이며, 시장 회복 가능성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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