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모빌리티 업계, 자율주행 전환 산업생태계 구축 착수
||2026.02.02
||2026.02.02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택시-모빌리티 업계가 법인택시 자율주행 전환을 위한 산업 생태계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는 대한교통학회, 현대자동차, 카카오모빌리티,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삼성화재, 휴맥스모빌리티와 법인택시 면허기반 자율주행 전환을 위한 상생협의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택시와 모빌리티 업계는 택시면허 기반 자율주행 생태계 조성과 택시산업의 자율주행 전환 및 정책·제도개선에 상호 협력한다. 협력 분야는 자율주행 실증사업, 산업전환 대응, 연구협력, 협의체 운영 등이다.
협의체는 월 1회 정례회의를 개최해 관련 정책과 제도를 모니터링하고 대정부 공동 건의를 추진한다. 협의체는 지난해 11월 21일 첫 회의 이후 올해 1월 8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법인택시 자율주행 전환을 위한 산업생태계 구축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협의체는 대한교통학회에 '자율주행 기반 택시 서비스 모델 수립 연구' 용역을 발주했다. 주요 연구내용은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개념정립 및 국내외 사례 조사, 관련 기관들의 역할 및 산업생태계 구상, 법인택시 자율주행 전환에 따른 예상문제점 및 해결방안 검토, 추진방안 및 로드맵 도출 등이다.
협의체는 향후 K-자율주행 협력모델을 도출할 계획이다. 자동차 제작사는 자율주행 실증사업에 협력하고 자율주행 기업은 무인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한다. 운송 플랫폼은 자율주행 서비스 운송중개와 모니터링을 담당한다. 기존 면허사업자는 자율주행 차량의 유상운송 상용화와 운영, 정비 및 세차 등 관리 유지보수, 차고지 제공, 공제조합과 연계한 보험상품 적용 등을 맡는다.
협의체 관계자는 "사전 협의된 일정대로 관련 연구용역을 진행해 최적의 결론을 도출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며 "관련 입법 정책 활동을 전개함에 있어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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