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캐처’ 김지연, 정철원 가정폭력 주장… “좌절감 커, 아이가 우선”
||2026.02.02
||2026.02.02
연애 예능 러브캐처 출연자로 알려진 김지연이 한국 프로야구(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소속 투수 정철원을 둘러싼 폭로를 이어간 뒤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법적 대응 수순에 들어갔다.
김지연 측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해든은 2일 입장문을 내고 “추측성 루머가 확산되는 과정에서 허위 내용이 섞이며 2차 피해가 발생하는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며 “정철원 선수 측에서도 법률대리인을 통해 양육권 등을 언급한 만큼, 김지연 님을 대신해 공식 입장을 표명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지연 님은 어린 자녀를 키우는 과정에서 가정 폭력 등으로 끊임없는 고통을 겪어왔다”며 “최근 정철원 선수의 외도가 의심되는 정황을 많은 분이 제보해 주신 바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지연은 아이를 생각해 최대한 원만한 방식으로 문제를 풀고 혼인 관계를 유지하려 노력했지만, 아이의 아버지가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간 뒤 양육비 지급을 중단했고 이혼 및 양육권 문제를 거론하는 상황에서 좌절감이 커진 상태”라고 덧붙였다.
법무법인 측은 “모든 과정에서 아이를 보호하고 양육권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두고, 이를 위해 법적 절차도 불사할 계획”이라며 “사건은 어디까지나 개인사일 뿐으로, 정철원 선수 소속 구단이나 동료 선수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논란은 김지연이 지난해 12월 24일 팬들과의 소통 과정에서 이혼 및 파경을 암시하는 답변을 내놓으며 본격적으로 확산됐다. 김지연은 당시 “이번에도 참으려 했지만, 가출 이후 일방적으로 양육권을 가져가겠다며 소송을 거는 상황에서 더는 참을 수 없었다”며 생활비 부담과 가사·육아 분담 문제, 그리고 비시즌 기간 생계가 사실상 자신의 수입에 의존해 왔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정철원의 외도 의혹과 관련해서는 “사실 다 알고 있었지만 아이 아빠라는 믿음 하나로 판도라의 상자를 잠가 뒀다”고 덧붙였다.
이후에도 김지연은 일부 게시글 내용에 반박하는 글을 올렸다가 삭제하며 “논점이 흐려질 수 있어 (시댁 관련 내용은) 최대한 번외로 두려 했다”, “거듭된 언쟁으로 피로감을 드려 죄송하다”고 정리했다.
한편 김지연은 한양대 무용학과 출신으로, 2018년 방송된 ‘러브캐처’ 출연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정철원은 2018년 신인 드래프트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 입단해 2022년 KBO 신인왕을 받았으며, 2024시즌 종료 후 트레이드로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에는 마무리 김원중 앞에서 불펜의 한 축을 맡아 등판 기록을 쌓았다.
두 사람은 결혼 전 임신 소식을 먼저 전했고, 지난해 8월 첫아들을 얻은 뒤 같은 해 12월 14일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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