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첫 특별성과 포상 수여… "혁신 실천 문화 확산"
||2026.02.02
||2026.02.02
[디지털투데이 이진호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특별성과 포상금제'를 신설하고 탁월한 성과를 보인 대상자 4명을 선발해 2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포상은 이재명 대통령이 탁월한 성과를 낸 공직자에 파격적으로 보상하라는 지시에 따른 것이다.
과기정통부는 내부 위원과 민간 위원이 참여한 평가를 거쳐 본부 이현우 사무관과 장기철 과장, 전승훈 우정사업본부 과장과 김미영 과장을 대상자로 선정했다.
과기정통부는 독자 AI 생태계 기틀 확충에 기여한 주공적자로 이현우 사무관, 부공적자로 장기철 과장을 포상했다. 이 사무관에게 1000만원, 장 과장에게 35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했다.
이들은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 AI 모델의 해외 평가 순위를 끌어올린 점을 비롯해 정부 GPU 5만장 이상 확보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하며 민간 동참을 이끌어낸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이들은 AI시대 클라우드 전략 전면 개편을 통해 클라우드 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했다. 국가 AI 연구거점(서울 양재) 및 글로벌AI프론티어랩(미국 뉴욕)을 기획하고 공식 출범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특히 해당 과제는 과기정통부가 정부업무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데 크게 기여했다.
우본의 전승훈 과장, 김미영 과장은 국정자원 화재에 신속히 대응해 우편과 우체국 금융 서비스를 조기에 정상화한 기여를 인정 받았다. 과기정통부는 주공적자 전 과장과 부공적자 김 과장에게도 각각 1000만원과 350만원의 포상을 지급했다.
전 과장은 우본 정보시스템을 관리하며 신속한 상황판단과 전략적 의사결정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화재 당시 시스템 소실로 즉각 복구가 불가능한 상황에도 구 전산시스템 긴급 가동을 결정하고 '선오픈-후복구 전략'을 선택하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국가 우편 물류망 마비를 방지했다.
또 금융 관련 하드웨어 손상 가능성을 고려해 사전에 시스템을 중단함으로써 약 160조원의 국민자산을 보호했다.
김 과장은 신속하고 폭넓은 기술 및 리스크 검토를 통해 구 전산시스템 가동 관련 본부의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이후의 데이터 및 시스템 복구를 전담했다. 특히 미국행 국제우편 관세 선납 등 클라우드 환경에 개발된 과제 277건을 구 전산시스템에 긴급 개발하도록 도와 우편시스템 정상화에 일조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포상은 단순한 성과에 대한 보상을 넘어 공무원이 주도적으로 혁신을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과기정통부는 공정한 평가와 파격적 보상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정책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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