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은 2일 2030 청년층 '쉬었음' 인구가 처음으로 70만명을 넘어선 것과 관련해 "실패가 낙인이 아닌 자산이 될 수 있도록 촘촘한 안전망과 확실한 재도전 기회를 보장하는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안귀령 청와대 부대변인은 이날 강 실장 주재 수석보좌관회의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청년들에게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약대를 과감하게 마련해줘야 하며, 아이디어 단계부터 국가가 책임지고 키우는 방향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안 부대변인에 따르면 강 실장은 "실패 경험이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자산이 되도록 제도적 기반을 갖춰야 한다"며 "청년들이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또 "모든 부처가 칸막이를 걷어내고 원팀으로 협력해 제2의 벤처 열풍을 일으킬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강 실장은 일부 공공기관에서 근무 기간을 1년에서 하루 부족하게 계약해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는 관행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노동자의 정당한 대가를 가로채는 '노동 도둑질'이자, 스스로 모범이 돼야 할 정부가 악덕 기업의 꼼수를 답습하는 부끄러운 일"이라고 지적했다.이어 "관행이라는 이유로 이러한 편법을 방치할 수 없다"며 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기간제 노동자 계약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국무조정실이 취합해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재정경제부와 고용노동부에 강력한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강 실장은 또 현행 주가조작 적발 시스템과 포상금 제도의 실효성에 대해서도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의 '에릭슨 사태'를 사례로 들며 "내부 고발자에게 부당이익의 최대 30%까지 상한 없이 지급하는 과감한 제도가 주가조작 세력에게 패가망신의 공포를 안겼다"고 했다. "가격·라인업 다 잡는다"…기아, 3천만원대 EV 전동화 드라이브글로벌 빅파마 계약 효과…알테오젠, 역대 최대 실적 기록포스코퓨처엠, 양극재 속도 조절…북미 올인 전략 수정유소년 야구 코치 불륜 의혹 폭로자, ‘의처증으로 인한 망상’이라며 공개 사과국내 완성차 1월 성적표…전년 동월 대비 현대차 1% '감소' GM·KGM 두 자릿수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