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떡·음식’ 먹다가 목 막힘 하루 1.3명… 고령층 대다수
||2026.02.02
||2026.02.02
설 연휴 기간 떡을 비롯한 음식을 먹다가 기도가 막혀 병원으로 옮겨지는 인원이 매일 한 명 이상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60세 이상 고령층이 대다수였다.
2일 소방청 구급통계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간 떡, 음식 등으로 인한 기도 막힘 사고로 출동한 건수는 총 1487건이고, 이송 인원은 1196명이었다. 이 가운데 심정지 인원이 455명(38.1%)에 달했다. 기도 막힘 사고가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라는 게 소방청의 설명이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 고령층이 998명으로 전체의 83.5%를 차지했다. 0~7세 영유아보다 4.3%(52명)보다 20배 가까이 많았다.
최근 5년 설 연휴 기간으로 좁혀보면 기도 막힘 사고로 이송된 인원은 총 31명이었다. 설 연휴 기간 하루 평균 1.3명꼴로 기도 막힘 사고가 난 셈이다. 60세 이상이 96.7%(29명)로 역시나 대다수였다.
소방청은 명절 기간 고령층의 음식물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또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평소 기도 폐쇄 응급처치법인 ‘하임리히법’을 익혀두고, 기도 막힘 증상으로 호흡곤란 등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응급처치를 시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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