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카다, 우송대 IT 인프라 보안 운영체계 바꿔

IT조선|김동명 기자|2026.02.02

인공지능(AI) 기반 물리보안 기술 기업 버카다(Verkada)는 우송대학교가 자사의 통합 물리보안 플랫폼을 도입해 IT 인프라 관리와 보안 운영체계를 교체했다고 2일 밝혔다.

대전 소재 우송대학교는 7개 단과대학과 5개 대학원을 운영하는 종합대학이다. 우송정보대학까지 포함해 약 1만4000명의 재학생을 보유하고 있다.

AI 기반 물리보안 기술 기업 버카다(Verkada)가 우송대학교에 통합 물리보안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 버카다
AI 기반 물리보안 기술 기업 버카다(Verkada)가 우송대학교에 통합 물리보안 플랫폼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 버카다

2018년과 2024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SW)중심대학 사업에 연속 선정되며 AI 교육 특성화를 인정받았다. 대학 측은 교육·행정 전반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물리보안 환경 역시 AI 기반 분석과 운영 활용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전환했다.

기존에는 카메라와 도어락이 개별 운영돼 이슈 발생 시 수작업으로 영상을 확인해야 하는 등 조사에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 특히 외부 협력업체 출입이 잦은 통신실과 캠퍼스 백본 시설의 경우, 명확한 이력 관리와 원격 가시성 확보가 과제로 지적됐다.

우송대학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영상 보안, 출입통제, 공기질 센서가 단일 플랫폼에서 통합 운영되는 버카다를 도입했다.

서버실, UPS실, 메인 통신실 등에 카메라와 출입통제를 구축하고 공기질 센서를 통해 온습도 등 환경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동·서 캠퍼스 통신 백본실에도 카메라를 설치해 장비 상태와 출입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도입 이후 AI 기반 검색 기능을 활용해 영상 조사 시간이 크게 단축됐고, 이동 기반 검색과 통합 타임라인 기능을 통해 특정 인물의 이동 경로와 활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객관적인 영상 데이터로 보안 보고서 작성이 간소화됐으며, 원격으로 설치 위치를 확인·결정하는 등 협업 효율도 높아졌다.

버카다 솔루션은 컨트롤러가 필요 없는 구조로 장비 확장이 용이하며, 10년 하드웨어 보증과 무중단 무선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보안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꼽힌다.

우송대학교는 향후 기숙사와 분산된 단과대학 건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공기질 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 시설의 장비 이상을 사전에 예측하는 예방 중심 운영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김병렬 우송정보센터 팀장은 “버카다는 영상, 출입통제, 공기질 모니터링을 하나의 AI 기반 플랫폼으로 통합해 IT 운영의 가시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조사 속도와 협업 효율을 동시에 개선했다”고 말했다.

김기훈 버카다 한국 지사장은 “교육 현장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 캠퍼스 운영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김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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