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셀, 美 학회서 CD5 CAR-NK 치료제 구두 발표
||2026.02.02
||2026.02.02
자가 유래 CAR-T 치료제 고질적 한계 획기적으로 낮춰
GCC2005 고용량 투여군에 대한 용량 증량 연구 진행

지씨셀은 동종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 ‘GCC2005’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제17회 T세포 림프종 포럼(TCLF)에서 지난 30일(현지시간) 구두 발표로 소개됐다고 2일 밝혔다.
TCLF는 T세포 림프종 분야에 특화된 글로벌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와 진단 및 치료 전략을 논의하는 전문학회로 일반 혈액학회와 달리 해당 질환에 집중된 전문가들이 모여 심층 논의가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GCC2005는 지난해 제67회 미국혈액학회(ASH)에 이어 TCLF에서도 연속으로 구두 발표되며,글로벌 학회에서 재발·불응성 T세포 림프종 치료제로서의 임상적 가치와 기술 경쟁력을 드러냈다.
이번 발표는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김원석 교수가 맡았다. ‘말초 T세포 림프종 치료에서 입양면역세포치료 및 면역치료의 역할’ 세션에서 ‘말초 T세포 림프종 대상 CD5 CAR-NK 세포치료제 개발’을 주제로 진행했다.
발표에서는 GCC2005의 초기 연구개발 단계부터 현재 임상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개발 히스토리를 공개됐다. 특히 최적의 CAR 구조 선정 근거와 함께 시험관 내 및 생체 내 특성 분석 데이터를 제시하며 지씨셀의 과학적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기존 자가 유래 CAR-T 치료제의 고질적 한계로 지적된 ‘동족살해’와 ‘T세포 무형성증’ 리스크를 획기적으로 낮춘 실험 결과를 발표해, 글로벌 관계자들로부터 관심을 받았다.
지씨셀은 현재 GCC2005의 고용량 투여군에 대한 용량 증량 연구를 진행 중이며, 향후 국내 임상 1b상(용량 확장)과 글로벌 2상으로 개발을 확대할 계획이다.
원성용 지씨셀 대표는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인 TCLF에서 GCC2005의 성과를 공유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시장의 높은 기대를 바탕으로 남은 임상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고 글로벌 파트너십 논의를 구체화해 전 세계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치료 옵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