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택시 확산, 美 도시별 반응 엇갈려…실제 도입 여부가 관건
||2026.02.02
||2026.02.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웨이모가 서비스를 운영 중인 미국 도시에서 로보택시에 대한 인식이 점차 긍정적으로 바뀌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인사이드EVs는 전기차 인텔리전스 보고서를 인용, 웨이모 서비스 지역과 비서비스 지역 간 여론 차이가 크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웨이모 서비스 지역 거주자의 52%는 로보택시 합법화를 지지하지만, 비서비스 지역에서는 34%만이 동의했다.
웨이모는 자사 로보택시가 평균으로 사람보다 90% 적은 사고를 일으키고, 보행자 및 자전거 이용자와의 충돌에서도 더 안전하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여전히 기술적 한계가 존재하며, 최근 산타모니카에서 발생한 어린이 충돌 사고로 인해 연방 조사도 진행 중이다.
여성 응답자 가운데 웨이모 운영 지역에서는 로보택시 안전성을 사람보다 더 우려한다는 비율이 56%였지만, 미운영 지역에서는 69%로 높아졌다. 부모층의 신뢰도는 더 낮았다. 웨이모 서비스 지역에서는 30%가 자녀의 로보택시 이용을 허용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으나, 비서비스 지역에서는 12%에 그쳤다.
이처럼 안전 인식과 수용도 격차가 뚜렷한 가운데, 웨이모는 현재 오스틴, 로스앤젤레스, 피닉스, 샌프란시스코 등에서 유료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다른 도시로의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지역별 교통 환경과 안전 이슈에 따라 수용도 격차가 큰 만큼, 실제 운영 경험을 통해 신뢰를 쌓는 과정이 로보택시 확산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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