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코딩 캠프’ 대상 모빌리티 종사자로 확대
||2026.02.02
||2026.02.02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모빌리티 종사자 가족으로 무상 코딩 캠프 대상을 확대한다. 주니어랩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운영하는 파트너 상생 프로그램이다.
2023년 시작된 이 캠프는 IT 기술 기업의 역량을 활용해 택시기사 가족에게 교육 혜택을 제공한다. 5기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경기 용인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3박4일간 진행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6기부터는 대리운전, 퀵 등 모빌리티 종사자 가족으로 모집 대상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택시기사 청소년 자녀 및 손자녀를 대상으로 진행한 무상 코딩 캠프 '주니어랩 5기'를 마쳤다. 30명이 참여한 이번 캠프는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코딩 교육'을 주제로 진행됐다. 카카오 T 택시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사전 모집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코딩 학습, 팀 창작 활동, 현직 개발자 멘토링 등에 참여했다.
커리큘럼은 AI 역할이 확대되는 흐름을 반영해 구성됐다. 새롭게 도입된 'AI 드론 경로 최적화 게임'은 코딩을 통해 드론의 최적 경로를 설정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AI 작동 원리를 익힐 수 있도록 했다. 로봇 동작 코딩을 활용한 '로봇 씨름 대회', 센서 기반 '라인트레이서 릴레이 게임' 등도 진행됐다.
카카오모빌리티 개발자들과 함께하는 '멘토링 콘서트'도 열렸다. 'AI가 변화시킬 10년 후 개발자의 미래', '인스타그램 알고리즘 속 서버 개발자의 역할' 등을 주제로 현직자의 조언과 함께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 열린 '주니어랩 박람회'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구현한 스마트 모빌리티 아이디어를 가족들에게 선보였다. 수료식 현장에는 타워형 포토부스와 레터링 보드가 마련됐다. 회사는 수료생 전원에게 수료증과 함께 '레고 스파이크 프라임 세트'를 제공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소셜임팩트 프로젝트 '201 캠페인'을 통해 서비스 파트너, 지역사회, 환경을 대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2월 출범한 '카카오모빌리티상생재단', 택시기사 의료비 부담을 줄여주는 '택시기사 의료비 안심지원', 모빌리티 산업 종사자 선행을 발굴·시상하는 '도로 위 히어로즈' 등을 운영하고 있다.
류긍선 카카오모빌리티 대표는 "단순한 기부 활동을 넘어 AI 시대 주역이 될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꿈과 가능성을 발견해 나갈 수 있도록 하는 취지"라며 "주니어랩이 택시기사 가족분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아온 만큼, 프로그램 지원 대상을 보다 확대해 상생의 폭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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