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P, 업비트 출금 주소 3200개 돌파…역대 최고치 기록
||2026.02.02
||2026.02.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업비트에서 XRP를 출금하는 주소가 사상 최고치로 급증하며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자산을 대량으로 인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지난달 3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크립토베이직에 따르면, 이러한 패턴은 XRP가 최근 가격 하락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타났다. XRP는 한때 1.8달러 지지선을 내줬으며, 1월 14일 2.2달러까지 반등한 이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다. 현재 1.7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2.2달러 고점 대비 22.7% 하락한 상태다.
하지만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한국 투자자들은 흔들리지 않고 있다. 업비트에서 XRP를 출금하는 주소가 3200개로 급증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크립토메시(Kriptomessi)라는 가명으로 활동하는 시장 분석가는 이 같은 흐름을 주목하며 "대규모 XRP 이동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업비트의 XRP 출금 주소는 하루 1~53개 수준이었으나, 12월 들어 급등하며 15일 2750개, 17일 3051개를 기록했다. 이후 1월 30일에는 3200개로 정점을 찍었다.
이러한 출금 움직임이 XRP 가격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미지수다. 크립토메시는 "고래들이 오프라인에서 강하게 매집하고 있다"며 XRP의 대규모 움직임 가능성을 언급했다. 투자자들이 거래소에서 XRP를 출금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일부는 장기 보유를 위해 개인 지갑으로 이동하고, 다른 일부는 스테이킹이나 유동성 풀에 참여하기 위해 탈중앙화 플랫폼으로 옮길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이 반드시 상승 신호는 아니다. 일부 트레이더는 더 나은 유동성을 제공하는 다른 플랫폼으로 옮기거나 변동성이 큰 시기에 리스크 관리를 위해 자산을 이동하기도 한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