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확산이 만든 변화…대기질 개선 효과 입증
||2026.02.02
||2026.02.02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무공해차(전기차·수소차)가 도심 대기질 개선에 기여한다는 주장이 과학적 데이터로 입증됐다.
1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인사이드EV에 따르면,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의과대학 연구팀은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캘리포니아 대기 중 질소 이산화물(NO₂) 농도를 위성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했다. 이후 차량 등록 데이터를 결합해 지역별 무공해 차량 증가와 대기질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전기차(EV)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가 증가한 지역에서 NO₂ 농도가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200대의 무공해 차량이 등록될 때마다 NO₂ 농도가 1.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기차는 연료를 연소하지 않아 탄소 배출이 없으며, 이번 연구는 무공해 차량이 도심 대기질을 개선한다는 사실을 뒷받침하는 과학적 증거를 제시했다.
질소 이산화물은 화석연료 연소 시 발생하는 유해 물질로, 천식과 기관지염을 유발하고 심장질환 및 뇌졸중 위험을 높인다. 연구팀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을 배제하고, 내연기관 차량 증가 지역에서는 오히려 대기오염이 심화됐다는 점을 확인하며 결과의 신뢰성을 높였다. 또한, 위성 데이터를 지상 모니터링 자료와 비교해 동일한 결과를 도출했다.
연구를 주도한 산드라 에켈 박사는 "전기차가 대기질 개선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가 이미 나타나고 있다"며 "캘리포니아의 전기차 전환이 공기 질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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