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과 국힘 당은 망한다”
||2026.02.02
||2026.02.02
조롱꾼 박지원 예언이 맞길 바라기는 이번이 처음….
張, 한동훈에 재심 2주 상기-2주 만에 단식 끝내고 제명
오세훈 “張 물러나라”, 韓 제명보다 더 큰 뉴스
韓, 결기는 吳만도 못하나 “보궐 당선돼 반드시 복귀”

필자는 장동혁이 자기가 죽는 길은 결국 피하리라고 봤다. 단식도 그 출구 전략이라고 믿었다. 그러나 최소한의 상식, 지혜, 용기는 없고 망상과 고집만 센 윤석열의 아류(亞流: 둘째가는 사람이나 사물)였다.
그가 한동훈 제명 윤리위 건의를 확정한 다음 날 새벽 주요 조간신문들 1면 톱은 이 기사가 아니었다. 그와 국민의힘 하는 짓은 이렇게 철저히 외면당하고 있다.
4개 신문 머리기사는 ‘이란 코앞 美 항모 전단’-‘강선우 울며불며 김경 공천’-‘노재헌 등 공직자 재산 공개’-‘李 로봇 반대 현대차 노조 비판’이었다. 韓 제명은 톱은커녕 사이드(두 번째 주요 기사)도 안 됐다.
장동혁(56, 보령, 서울대)과 국민의힘 가치 측정치다. 이들(언론과 다수 국민)은 그들을 벌레만도 못한 것들로 보고 포기한 것이다.
張은 韓이 생각 없다는데도 기만적인 재심 기회를 상기시켰다. 2주간이다. 그러고 나서 딱 그 기간 지나자 단식을 중단했다. 속이 보인다.
박근혜가 왜 나타나나? 그전까지는 “이 자리에서 죽겠다”라고 한 사람이 ‘큰 누님’ 만류에 못 이기는 듯 자리를 털고 일어났다. 전혀 신뢰할 수 없는 정치인이다.
그거야 목숨이 달린 문제라고 치자. 그러나 재심 기회 부여 기간이 끝나는 14일이 됐을 때로 날을 잡은 건 우연치고는 너무 우스운 우연 아닌가?
그는 단식하면서 ‘쌍특검’ 생각은 별로 하지 않았음이 분명하다. 그것은 목숨을 걸 만큼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
오매불망 한동훈 제거 일정을 어떤 시나리오로 마무리할 것인가가 그의 뇌를 지배했다. 그 마무리가 당권 기반 강화와 미래 권력 유지에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장동혁과 당 지도부 대다수, 그리고 강성 당원들은 한동훈과 친한계 의원들 때문에 정권을 빼앗겼다고 생각한다. 계엄은 무리가 있었으나 끝까지 탄핵에 반대표만 던졌으면 윤석열이 정권을 유지했을 것이라는 어리석은 믿음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진보-중도좌파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잊었다. 유모차 끌고 와 ‘뇌 숭숭’ 미국 소고기 수입 반대 시위로 이명박을 골병들게 했고, 최순실이 연설문 고치는 따위 일 등을 했다는 걸 국정 농단으로 몬 대규모 촛불 시위로 박근혜를 쫓아냈다.
윤석열은 매주 탄핵 의결 고개를 친한계 협조로 겨우겨우 넘을 수 있었을지는 몰라도 광화문 촛불 고개는 넘지 못했을 것이다. 한 달도 못 돼 식물 대통령으로 떨어졌을 가능성이 100%다.
이러면 미국-일본-중국 등의 대통령 대우가 난감해진다. 국내에서도 어디 행차를 제대로 못 한다. 그저 한남동 관저에 처박혀 수정방(水井坊) 술이나 먹고 고성국 유튜브나 보면서 국민의힘 허수아비 거수기 의원들에게 밤낮으로 전화 걸어 탄핵 반대표 단속을 하지 않았겠나?
국민의힘 윤-어게인 광신도 당원들과 고성국 등에 세뇌된 노인-여성 보수 지지자들은 이런 걸 모르고 한동훈 욕만 죽어라 하고 있다. 그들이 장동혁을 역전승으로 당 대표로 앉혔다.
張은 이들의 바람을 받들어 韓을 제물로 썼다. 언론과 중도 성향 국민들이 그걸 어떻게 바라보는지 서울대 나온 그가 모를 리 없다.
그런데도 제명이란 정치적 자살을 택한 이유는 韓 증오와 당권 사익(私益) 때문이다. 이 두 가지에 그와 국힘 다수 당원의 눈이 먼 것이다. 당 최고위원 중 유일하게 제명 의결에 반대한 청년 최고위원 변호사 우재준(35, 대구, 서울대)은 ‘제명=보복’으로 규정했다.
한동훈 제명 날 신문들이 가장 돋보이게 취급한 관련 기사가 서울시장 오세훈(64, 서울, 고려대)의 돌연한 “장동혁 물러나라” 요구였다. 제명 결정, 한동훈과 친한계 대응 기자회견 뉴스보다 더 컸다.
한동훈을 간동훈이라고 한 정치 여우 조롱꾼 박지원(83, 진도, 단국대)의 예언이 맞기를 필자가 바라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오세훈보다도 결기는 부족하나 한동훈(52, 서울, 서울대-컬럼비아대)은 가처분 승소, 국회의원 보선 무소속 출마, 신당 창당 등 어떤 경로로든 “반드시 돌아올 것”이다. 張이 4개월 후 지선 선전으로 당권 유지할 가능성은 0에 수렴하므로….
발전적 대분열이 시작된 보수, 지긋지긋한 부정선거 광신 윤-어게인 사멸의 날이 가까워지고 있다.

글/ 정기수 자유기고가(ksjung72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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