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주말 동안 7% 급락…이번 하락이 최저점일까?
||2026.02.02
||2026.02.02
[디지털투데이 추현우 기자] 비트코인이 주말 동안 7% 이상 하락하며 7만7000달러까지 떨어졌고, 이번 하락이 현재 사이클의 최저점일 가능성이 제기됐다고 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급락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한 것과 이란 반다르아바스 항구 폭발 사건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시장은 워시가 연준 대차대조표 축소를 시도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으며, 반다르아바스 항구 폭발로 인한 불확실성 속에서 투자자들이 금과 같은 안전자산으로 이동하면서 비트코인 매도세가 촉발됐다.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플랜C는 "이번 하락이 강세장 내 가장 깊은 조정일 가능성이 있다"며 2018년 약세장과 2020년 3월 폭락, FTX·루나 사태 당시의 급락을 예로 들었다. 그는 이번 바닥이 7만5000~8만달러 사이에서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비트코인 지지자 라자트 소니는 "주말 급등락은 신뢰할 수 없다"며 "비트코인은 예상치 못한 순간에 반등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란트는 비트코인이 2026년 3분기까지 6만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크립토 분석가 벤자민 코웬 역시 저점이 10월 초 나타날 것으로 예상했지만, 그 사이에도 반등이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피델리티의 글로벌 거시경제 연구 책임자 유리엔 티머는 2026년이 비트코인에 '휴식기'가 될 수 있으며, 6만5000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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