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재난시 판단 지원”… 소방청, 400명 규모 민·관 합동 자문단 구성
||2026.02.01
||2026.02.01
소방청은 갈수록 규모가 커지고 복잡해지는 재난 현장에서 지휘관의 정확한 의사결정을 돕기 위해 ‘대형 재난현장 리더급 전문가 인력풀’을 구성했다고 1일 밝혔다.
소방청은 지난해 12월부터 전문가 발굴에 착수, 화재, 붕괴, 화학·생물·방사능·핵·폭발물(CBRNE), 위험물 사고, 드론 및 인공지능(AI) 활용기술 등 9개 핵심 분야에서 400명의 전문가를 확보했다. 소방공무원 301명과 민간 전문가 99명이다.
이들은 민·관 협력형 자문단으로 활동하며 대형 재난이 발생했을 때 현장 지휘관의 ‘두뇌’ 역할을 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 ▲위험성 예측과 전술·작전 방향을 제안하는 ‘전략 자문’ ▲특수 화재나 건축물 붕괴 등 고위험 상황을 분석하는 ‘기술 지원’ ▲국민에게 상황을 명확히 전달하는 ‘언론 브리핑 지원’ 등의 임무를 맡는다.
소방청은 또 대형 재난현장 리더급 전문가 인력풀을 현재 구축 중인 ‘AI 활용 재난유형별 지휘 전략 에이젼트(챗봇)’와 연계할 계획이다. 재난이 발생하면 AI 시스템이 재난 유형과 상황에 맞는 가장 가까운 거리의 전문가를 실시간으로 추천하고 연결해 주는 방식이다.
김승룡 소방청장 직무대행은 “앞으로 AI 기반의 첨단 지휘체계와 인적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과학적 재난 대응 시스템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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