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EV9·아이오닉 9 긴장해라… 토요타가 작심하고 내놓은 ‘대형 전기차’
||2026.01.31
||2026.01.31
토요타 신형 SUV 티저/출처-토요타
토요타가 ‘하이랜더 EV’로 추정되는 대형 전기 SUV의 실루엣을 공개하며, 전기차 시장 재진입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일본 완성차 업체 토요타는 미국 시장을 겨냥한 3열 전기 SUV를 오는 2026년 상반기부터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차량은 당초 2025년 말 인디애나주 프린스턴 공장에서 생산될 계획이었으나, 일정이 연기되며 생산지는 켄터키로 변경됐다.
토요타는 1월 공개한 티저 이미지에서 “새로운 것이 수평선 너머 다가오고 있다(Something new is on the horizon)”는 문구와 함께 대형 SUV의 윤곽을 드러냈다.
공식 명칭은 밝히지 않았지만, 디자인은 그랜드 하이랜더와 유사한 박스형 차체와 풀-LED 라이트바 등에서 기존 내연기관 모델과의 연속성을 보여준다.
이 차량은 2021년 선보인 bZ 라지 SUV 콘셉트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으며 일각에서는 ‘bZ5X’, 또는 ‘bZ 하이랜더’라는 이름이 유력하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토요타는 기존 EV 브랜드인 ‘bZ’에서 숫자를 제거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토요타는 지난해 “미국에서 두 종류의 3열 배터리 전기 SUV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차량은 그 첫 번째 모델로, 나머지 한 종은 스바루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될 예정이다. 현재 토요타의 최대 전기 SUV는 190.2인치 길이의 ‘bZ 우드랜드’이며 하이랜더는 195인치, 그랜드 하이랜더는 200인치를 넘어서는 대형 모델이다.
이번 신차는 기아 EV9, 현대 아이오닉 9, 리비안 R1S, 볼보 EX90 등과 직접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토요타는 이 차량을 수개월 내 미국에서 공식 공개할 예정이다. 실제 양산은 2026년 상반기로 예정돼 있다. 새로운 전기차 라인업을 통해 대형 SUV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를 노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The post 기아 EV9·아이오닉 9 긴장해라… 토요타가 작심하고 내놓은 ‘대형 전기차’ appeared first on 이콘밍글.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