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동차 읽어주는 블로거 재롬입니다.
"S클래스가 변하면, 자동차의 기준이 변한다." 메르세데스-벤츠가 창립 140주년을 맞아, 브랜드의 상징이자 럭셔리 세단의 기준인 신형 S클래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올라 칼레니우스 CEO가 직접 위장막 차량을 타고 등장해 몇 가지 충격적인 사실들을 공개했는데요. 오는 1월 29일 정식 데뷔를 앞둔 S클래스, 과연 무엇이 달라졌을까요? 오늘 공개된 영상 속 핵심 포인트 4가지를 짚어봅니다.
1. 단순 페이스리프트가 아니다: "부품 50% 교체"
가장 놀라운 점은 변화의 폭입니다. 보통 부분 변경 모델은 디자인 조금 다듬고 옵션 몇 개 추가하는 선에서 그치죠. 하지만 칼레니우스 CEO는 이번 신형 S클래스가 "역사상 가장 포괄적인 개선(Refinement)"을 거쳤다고 자신했습니다.
수치로 증명: 전체 부품의 50% 이상, 개수로는 약 2,700개의 부품이 새로 설계되거나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의미: 껍데기만 S클래스지, 속은 완전히 새로운 차나 다름없다는 뜻입니다.
2. 디자인 & 감성: "삼각별은 서 있어야 제맛"
최근 전기차 라인업(EQ)이 삼각별을 그릴에 박아넣는 추세라 아쉬웠던 분들 많으시죠? S클래스만큼은 그 위엄을 지킵니다.
후드 오너먼트: 보닛 위에 우뚝 솟은 '업라이트 스타(Upright Star)'가 더욱 대담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적용됩니다.
마누팍투어(MANUFAKTUR): 개인 맞춤형 옵션인 '마누팍투어'가 확장되어, 나만의 S클래스를 꾸밀 수 있는 선택지가 더 넓어졌습니다.
3. 기술의 정점: MB.OS & 에어매틱
벤츠가 사활을 걸고 개발한 차세대 운영체제와 승차감 기술도 탑재됩니다.
MB.OS 탑재: 차세대 디지털 인텔리전스 시스템인 MB.OS가 적용되어, 기존 MBUX를 뛰어넘는 똑똑한 AI 비서와 디지털 경험을 제공합니다.
향상된 에어매틱(AIRMATIC): 지능형 댐퍼 조절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특히 남부 유럽이나 미국의 도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연속된 과속방지턱' 같은 꿀렁임이 심한 구간에서도 구름 위를 걷는 듯한 승차감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한국 방지턱도 거뜬하겠네요!)
4. 특별한 손님: 로저 페더러의 등장
공개된 영상인 '인사이드 디 아이콘(Inside the Icon)'에서는 올라 칼레니우스 CEO가 테크 유튜버 저스틴 세(Justin Tse)와 함께 차를 설명하는데요. 영상 중간에 테니스의 전설 로저 페더러(Roger Federer)에게 영상 통화를 거는 깜짝 이벤트도 나옵니다. 페더러 역시 S클래스의 오랜 팬이자 오너로서 기대감을 드러냈죠.
"왕관의 무게를 견디러 왔다."
최근 7시리즈의 파격적인 변신과 전기차들의 공세 속에서 S클래스가 잠시 주춤하나 싶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공개된 "부품 2,700개 교체"라는 멘트는 벤츠가 S클래스에 얼마나 진심인지 보여줍니다.
1월 29일, 전 세계에 공개될 신형 S클래스. 과연 '럭셔리 세단의 교과서'라는 타이틀을 지켜낼 수 있을지, 그 실체가 공개되는 대로 다시 심층 분석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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