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고성국, 전두환 사진을 국민의힘 당사에 걸라고?…막말 책임 뒤따를 것"
||2026.01.30
||2026.01.30
30일 박창진 국회서 브리핑
"두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
"민주화 역사에 석고대죄하라"

더불어민주당이 유튜버 고성국 박사가 국민의힘 당사에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진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하자 "두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박창진 선임부대변인은 30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내란스피커' 고 씨의 막말 대행진에는 책임이 뒤따를 것"이라며 이같이 경고했다.
이어 "고 씨는 보수와 강경 우파를 넘어 '내란스피커'로 거듭나고 있다"며 "'거의 피를 흘리지 않고 민주화를 끌어낸 역사적 대타협을 한 전두환'이라며 사진을 국민의힘 당사에 걸어야 한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내란으로 사형을 선고받은 전 전 대통령에 이어 12·3 내란을 일으킨 윤석열 전 대통령의 사진도 국민의힘 당사에 걸어야 한다는 황당무계한 주장도 했다"고 말했다.
박 선임부대변인은 "12·12 군사반란에 이어 5·18 민주화운동을 총칼로 학살한 전 전 대통령을 어떻게 거의 피를 흘리지 않고 민주화를 끌어낸 사람으로 둔갑시킬 수 있느냐"라면서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모독이자 왜곡"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내란스피커를 자처하는 고 씨의 막말 대행진에 공감할 국민은 없다"며 "국민의힘도 내란본당을 자처하는 것이 아닌 이상 황당무계한 주장을 받아줄 리 만무하다"고 했다.
고 박사를 향해선 "대한민국 민주화의 역사와 유족 앞에 석고대죄하기 바란다"며 "계속되는 민주화 운동 폄훼와 왜곡에는 응당한 책임이 뒤따를 것"이라고 자중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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