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지난해 영업익 1665억 전년比 17.3% 증가
||2026.01.30
||2026.01.30
하나증권이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1665억원, 당기순이익 2120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7.27%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5.84% 감소했다.
하나증권은 증시 호조에 힘입어 자산관리(WM)·기업금융(IB) 부문 수수료 수익과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의 운용 수익이 확대되며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4분기 투자 자산에 대한 공정가치 변동을 보수적으로 반영하면서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WM 부문은 주식 시장 활성화에 따라 증권 중개, 금융상품, 신용공여 등 영업 전반에서 수익이 고르게 증가했다.
IB 부문은 인수금융 비즈니스 확대와 그룹 영업 시너지에 따른 우량 딜 참여로 신규 딜이 늘며 이익이 확대됐다.
S&T 부문의 경우 파생결합증권 발행 시장에서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는 가운데, 시장 변동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이어갔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증시 호조에 따른 수수료 및 운용 부문 수익 증대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며 “올해는 발행어음과 토큰증권(STO) 등 신규 사업을 본격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AI·디지털 역량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은정 기자
viayou@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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