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 에어, 노르웨이 겨울 테스트 1위…테슬라·벤츠 제쳤다
||2026.01.30
||2026.01.3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루시드 모터스의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이 노르웨이 전기차 겨울 주행 테스트에서 최장 거리를 기록하며 '주행거리 왕' 자리를 차지했다.
29일(현지시간) 모빌리티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이번 엘 프릭스(El Prix) 겨울 테스트 2026에는 총 24대의 전기차가 참가했으며, 모든 차량은 오슬로에서 완전 충전 상태로 출발해 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주행했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최저 영하 31도까지 내려간 혹한 속에서도 519km를 달리며 1% 배터리 잔량으로 테스트를 마쳤다. 이번 성과는 혹한 조건에서도 배터리 효율과 주행 거리를 극대화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기록은 WLTP 기준 960km 주행 가능 거리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겨울 조건에서는 매우 우수한 성과로 꼽힌다. 지난해 폴스타3가 세운 531km 기록에도 근접한 수준으로, 루시드 에어의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테스트에서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 CLA(421km), 3위는 아우디 A6(402km)였으며, 기아 EV4, BMW iX, 볼보 ES90, 현대 아이오닉9, 샤오펑 X9, 테슬라 모델Y, MG IM6가 뒤를 이었다. 루시드 에어 그랜드 투어링은 앞서 지난해 여름 NAF 서머 테스트에서도 828.6km를 주행하며 기록을 세운 바 있다.
한편, 미국에서는 2026년형 루시드 에어 퓨어 그랜드 투어링이 EPA 기준 최대 512마일 주행 가능 거리와 루시드 에어 퓨어 RWD 모델의 146 MPGe 효율로 미국 내 최고 효율 전기차로 평가된다.
루시드 측은 이번 겨울 테스트가 효율성과 파워트레인 경쟁력을 제3자가 검증한 사례라고 강조하며, 올해 후반에는 새로운 미드사이즈 플랫폼 기반 전기차 3종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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