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11, 논란 속에서도 사용자 10억명 돌파
||2026.01.30
||2026.01.3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운영체제 윈도11이 전 세계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하며 출시 이후 중요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29일(이하 현지시간)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실적 발표에서 윈도11이 10억명 이상의 활성 사용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윈도11은 2021년 10월 5일 공개된 이후 1576일 만에 이 기록을 달성하며, 윈도10이 1692일 만에 도달한 속도보다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윈도11은 무료 업그레이드를 제공하지만, 높은 시스템 요구 사양으로 인해 많은 윈도10 PC가 업그레이드 대상에서 제외됐다. 제프리 클라크 델 최고운영책임자(COO) 는 약 10억대의 윈도10 PC가 여전히 사용 중이며, 이 중 약 절반은 하드웨어 사양 부족으로 윈도11로 업그레이드할 수 없다고 밝혔다. 통계 사이트 스탯카운터는 전 세계 윈도 PC의 약 50~55%가 윈도11을, 40~45%가 윈도10을 사용하고 있다고 집계했다.
윈도10 사용자가 여전히 많은 이유는 이전 버전의 폭넓은 보급과 윈도11의 높은 하드웨어 요구 사양 때문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보안 문제를 고려해 윈도10 사용자에게 최대 3년간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하며, 윈도 디펜더와 오피스, 엣지 브라우저 등 핵심 앱에 대한 지원을 2028년까지 유지할 계획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11의 성능과 안정성을 개선하기 위해 엔지니어들을 집중 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계정 로그인 강제, 원드라이브·게임패스·엣지 알림 등 일부 설계 요소는 여전히 사용자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향후 개선이 요구된다. 회사 측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해 사용자가 보다 원활하게 운영체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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