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證 “LG에너지솔루션, 실적 바닥 통과… 목표가 50만원”
||2026.01.30
||2026.01.30
한화투자증권은 30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시장이 바닥을 확인했고,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 반등 기대감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50만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LG에너지솔루션의 종가는 41만6500원이다.
지난해 4분기 LG에너지솔루션의 자동차전지 부문은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을 제외하고 영업적자 4907억원,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영업적자 1056억원, 소형전지 영업이익 1415억원, AMPC 영업이익 332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한화투자증권은 올해 1분기 LG에너지솔루션이 매출액 5조8000억원, 영업적자 160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용욱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자동차전지 부문은 GM 가동 중단 여파로 북미 판매 물량이 소멸 수준에 그치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26% 하락하고, 이에 따른 대규모 적자도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간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2%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전기차(EV) 판매 역성장에 따라 자동차전지 출하량이 27% 감소하며 전체 성장을 제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다만 올해 2분기부터는 ESS 및 46시리즈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며 “북미 EV 배터리 출하 감소와 ESS 부문의 AMPC Sharing 영향으로 연간 AMPC 규모는 축소되고 전사 영업이익 또한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미국 EV 수요 부진과 ESS Sharing 등의 악재가 실적 추정치에 반영되고 나면, 더 이상 나빠질 요인은 제한적이다.
이 연구원은 “단기간 내 V자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동사는 올해 말 북미 ESS 생산능력(CAPA) 계획을 50GWh로 상향 조정했다”며 “빠르면 올해 4분기 애리조나 공장에서 46시리즈 양산을 시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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