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證 “금호석유,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 악화… 목표가 17만7000원”
||2026.01.30
||2026.01.30
유진투자증권은 30일 금호석유에 대해 일회성 비용으로 실적이 악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목표 주가 17만7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금호석유의 종가는 14만4900원이다.
지난해 4분기 금호석유는 매출액이 전년 대비 12% 감소한 1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84% 급감한 15억원을 기록했다.
황성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부진의 이유는 대정비 집중으로 인한 비용 부담과 인건비 관련 등 일회성 비용 반영, 연말 시황 관망세로 주요 항만 재고가 증가해 합성고무, 합성수지, 페놀 등 대부분 제품의 수익성이 악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업부별 영업이익률 기준, 합성고무는 2.6%로 둔화했고, 합성수지와 기타사업은 마이너스(-) 3.6%, -1.4%로 적자 전환했다. 페놀은 –6.1%로 적자가 확대됐다.
올해 1분기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12%, 46%씩 감소한 1조7000억원, 65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 연구원은 “분기 대비로는 이익이 늘어날 것”이라며 “최근 원재료 바이오 부타디엔(BD) 강세 지속으로 긍정적 래깅 효과(원재료 가격 변동에 이익)가 반영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중국의 올해 BD 증설 규모가 80만톤에 불과하고, 나프타분해시설(NCC) 가동률 하락과 구조조정까지 겹치며 가격 랠리가 유지될 수 있다”며 “다만 주요 타이어 업체들의 원가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이며, 최근 타이어 재고 증가도 부담 요인이라 중장기 호황 진입을 위한 수요 강세가 동반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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