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D, 북미 전기차 시장 확대…멕시코 이어 캐나다로
||2026.01.30
||2026.01.3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전기차 업체 BYD가 멕시코 전기차 시장을 사실상 장악한 데 이어 캐나다 시장 진출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모빌리티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BYD는 멕시코에서 전기차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판매의 약 70%를 차지하며 확고한 입지를 구축했다.
BYD는 2023년 초 한(Han), 탕(Tang), 위안 플러스(Yuan Plus) 등 승용차를 출시한 이후 돌핀 미니(Dolphin Mini), 송 플러스(Song Plus), 픽업트럭 샤크(Shark PHEV) 등으로 제품군을 확대해 왔다.
이 같은 전략은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한 성장 가속과 맞물려 있다. BYD는 지난해 테슬라를 제치고 세계 최대 전기차 판매 업체로 올라선 뒤, 2026년 성장을 목표로 멕시코와 유럽,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BYD의 급성장은 기존 완성차 업체들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테슬라는 2024년 멕시코에서 약 4000대를 판매하는 데 그쳤으며, 미국과 일본 업체들은 상대적으로 구형 내연기관·하이브리드 모델에 집중해 시장 대응이 늦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에 멕시코는 중국산 차량을 포함한 비자유무역국 수입차에 최대 50%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2026년 1월 1일부터 시행했다.
한편 캐나다가 최근 중국과 합의해 연간 4만9000대의 중국산 전기차를 6.1% 관세로 수입할 수 있도록 하면서, BYD의 북미 내 추가 확장 가능성도 제기된다. 업계에서는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BYD가 멕시코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존재감을 키울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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