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세단 중고차 시세 2월 상승...쏘나타 0.7%↑
||2026.01.30
||2026.01.30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중고차 시장이 2월을 앞두고 일부 국산 세단을 중심으로 회복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모빌리티 앱 휘슬 내차팔기 서비스 픽딜이 1월 실거래 데이터와 시장 동향을 분석한 결과, 쏘나타(DN8)와 아반떼 AD 등 실수요가 안정적인 국산 세단의 시세가 2월 들어 전월 대비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30일 밝혔다.
휘슬 픽딜에 따르면 1월 중고차 시장은 신차 연식 변경과 계절적 비수기 요인이 겹치며 가격 조정이 집중된 시기였다. 연식 변경과 겨울 비수기 영향으로 조정 국면을 거쳤다. 다만 연식 효과가 시장에 대부분 반영되면서, 2월부터는 추가 하락 압력이 완화되고 실수요 중심의 거래가 점차 회복될 것으로 분석된다.
중형 세단인 현대자동차 쏘나타(DN8)는 1월 평균 시세 1765만원에서 2월 약 1777만원으로, 전월 대비 0.7%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1월 가격 조정 이후 거래 회전이 점차 회복되는 흐름이 보이고 있다. 2월 시세 역시 반등 가능성이 반영된 결과다. 쏘나타의 매입 선호 색상은 흰색과 회색 순이었으며, 유종별로는 가솔린이 8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LPG는 18% 수준이었다.
준중형 세단 아반떼 AD 역시 회복 흐름이 예상된다. 사회초년생과 세컨드카 수요가 꾸준한 가운데, 2월 예측 시세는 전월 대비 약 0.3% 상승한 939만원 선으로 전망된다. 아반떼 AD는 가솔린 모델 비중이 94%로 높았으며, 가격대가 낮아 연식 변경에 따른 충격이 상대적으로 제한적인 것이 특징이다.
휘슬 픽딜은 국토교통부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자체 AI 분석 솔루션을 결합해 차량 가치를 분석하는 내차팔기 서비스다. 연식과 주행거리, 옵션 구성 등 기본 정보에 국토교통부 실거래 데이터와 AI 분석을 결합해 차량 가격을 제시한다. 특히 딜러들이 서로의 입찰가를 알 수 없는 블라인드 경쟁입찰 방식을 도입해 시세 왜곡을 최소화하고, 실제 수요가 반영된 투명한 거래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휘슬 픽딜 관계자는 "2월은 연식 변경에 따른 가격 조정 효과가 대부분 반영된 이후, 시장이 다시 실수요 중심으로 재편되는 시점"이라며 "모든 차종이 일괄적으로 반등하기 보다는 수요가 안정적인 차종부터 선별적으로 회복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은 만큼, 데이터 기반의 시세 분석을 참고해 매각 타이밍을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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