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디 4개 낚은 양희영, LPGA 개막전 첫날 공동 6위 ‘선두와 2타 차’
||2026.01.30
||2026.01.30

양희영(37)이 2026시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개막전 첫날부터 완벽에 가까운 샷감을 뽐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양희영은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앤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 투어 ‘힐튼 그랜드 배케이션스 챔피언스 토너먼트’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골라내며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넬리 코다(미국)와 함께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린 양희영은 단독 선두인 일본의 하타오카 나사(-6언더파)를 2타 차로 추격하며 우승 경쟁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최근 2년 내 우승자들만 출전하는 일종의 '왕중왕전' 성격으로, 존 스몰츠, 안니카 소렌스탐 등 전설적인 스포츠 스타 및 유명 인사들이 선수들과 함께 경기를 치르는 독특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양희영을 비롯한 한국 선수들의 기세도 매섭다.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은 3언더파 69타를 기록, 이소미,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과 함께 공동 8위에 랭크됐다. 세계 랭킹 1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5언더파 67타로 공동 2위에 올랐고, LPGA 투어 공식 데뷔전을 치른 황유민은 버디 2개와 보기 1개를 묶어 1언더파 71타를 기록해 공동 16위를 기록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