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발 괜히 샀다!” 한번에 750km 거뜬한 역대급 미니밴 등장
||2026.01.29
||2026.01.29
샤오펑 X9 BEV 사전판매 개시
750km 주행·800V 초급속 전기 MPV
EREV 병행한 2026년 물량 확대 전략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Xpeng)이 순수 전기 MPV X9 BEV의 사전판매를 시작하며 대형 전동화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2026년형 X9 BEV는 7인승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최대 750km(CLTC 기준)의 주행거리를 확보해, 현재 양산 전기 MPV 가운데 가장 긴 항속거리를 내세운 것이 특징이다.
샤오펑은 X9를 통해 가족용·비즈니스용 MPV 시장에서 전기차 전환을 본격적으로 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800V 플랫폼·5C 충전으로
기술 경쟁력 강화

X9 BEV는 샤오펑의 최신 800V 전기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5C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는 배터리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속 충전 환경에서 충전 시간을 대폭 줄이고, 대형 MPV의 단점으로 지적돼온 효율 문제를 개선했다.
공인 전비는 100km당 15.9kWh로 동급 대비 우수한 수치를 기록하며, 대형 차체와 긴 주행거리의 양립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자체 개발 ‘튜링 AI 칩’ 기본 탑재

샤오펑은 X9 BEV 전 트림에 자체 개발한 튜링(Turing) AI 칩을 기본 적용했다. 최대 2,250TOPS에 달하는 연산 성능을 바탕으로 고도화된 스마트 주행 기능을 구현하며, 향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기능 확장도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이는 최근 P7+, G6, G9 등 주요 차종에 적용된 전략과 동일한 흐름으로, 샤오펑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AI 중심 전기차’ 노선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BEV·EREV 병행으로
2026년 성장 가속

샤오펑은 X9 BEV에 앞서 확장형 전기차(EREV) 버전을 이미 출시하며 파워트레인 선택지를 넓혔다.
2025년 한 해 동안 X9는 2만6천여 대가 판매되며 브랜드 전체 판매의 약 6%를 차지했으며, 2026년에는 BEV와 EREV를 병행해 판매 확대를 노린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은 2026년 연간 55만~60만 대 판매 목표를 제시한 가운데, X9를 대형 전동화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육성해 글로벌 경쟁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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