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모빌리티, 미국 PGA 쇼서 프리미엄 골프카트 공개
||2026.01.29
||2026.01.29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대동모빌리티가 세계 최대 골프 전시회에서 북미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대동그룹 AI 필드로봇 기업 대동모빌리티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 오렌지 카운티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26 PGA 쇼'에 참가해 프리미엄 골프카트와 북미형 저속 전기차(LSV)를 공개했다고 29일 밝혔다. PGA 쇼는 미국프로골프협회(PG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골프 산업 전시회다. 전 세계 80개국에서 1000개 이상 브랜드가 참여한다.
대동모빌리티는 이번 전시에서 6인승 프리미엄 리무진 골프카트 'GA900'과 북미형 LSV 콘셉트 모델을 선보였다. AI 자율주행 기반 운반 및 디봇 보수 로봇과 서비스 플랫폼을 결합한 미래 모빌리티 로드맵도 공개했다. 회사는 단순 이동수단 제조를 넘어 '토탈 골프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GA900은 고성능 리튬이온 배터리와 독립 현가장치를 적용한 제품이다. 통풍·온열·마사지 시트, 냉난방 컵홀더 등 편의 사양을 갖췄다. 탑승객의 승·하차를 감지해 공조 시스템을 자동 제어하는 '자동 냉방 시스템'이 전시 현장에서 관심을 받았다고 회사는 전했다.
북미형 LSV는 골프 코스와 인접 주거 단지를 연결하는 일상 이동수단, 이른바 '세컨드 카' 콘셉트로 개발 중인 모델이다. 애플 카플레이 연동 디스플레이, 전면 수납공간, 슬라이딩 시트 등 향후 적용 예정인 주요 사양을 공개했다. 실용성과 디자인이 주목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박경준 대동모빌리티 모빌리티사업본부장은 "이번 PGA 쇼 참가는 대동모빌리티가 북미 골프 및 생활 모빌리티 시장에 본격 진입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현지 고객과 업계 반응을 면밀히 확인한 만큼, 체계적인 전략으로 북미 시장 진출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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