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가 아시아투데이 고문에 위촉됐다. 해외 대사로는 두 번째 고문 위촉이다.
아시아투데이는 29일 오전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가토 대사에 대한 고문 위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을 대표해 조르지오 카발리에리 1등 서기관과 김지우 공보관이 참석했으며, 아시아투데이에서는 우종순 회장과 우종환 전무, 이혜원 부장이 함께했다.
가토 대사는 앞으로 아시아투데이 고문으로서 대외 자문 역할을 맡아 활동하게 된다. 특히 한국과 이탈리아 간 문화 교류와 협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종순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조르자 멜로니 총리의 방한을 계기로 한·이탈리아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고 있는 시점에 가토 대사를 아시아투데이 고문으로 모시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든든한 조언자이자 동반자로 함께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가토 대사는 고문 위촉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아시아투데이와 이탈리아 주요 도시, 이탈리아 상공회의소 간 인적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한국과 이탈리아 수교 142주년을 언급하며 "양국 관계는 매우 우호적"이라며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멜로니 총리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한국을 방문해 이재명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탈리아 정상의 방한은 19년 만으로, 양국 정상은 무역과 인공지능, 국방 등 주요 협력 분야는 물론 국제 현안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탈리아는 유럽연합(EU) 내에서 한국의 주요 교역국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