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준엽, 故 서희원 1주기 맞춰 직접 아내 동상 설계
||2026.01.29
||2026.01.29

가수 구준엽이 고(故) 서희원을 기리는 조각상을 직접 구상하고 제작을 마치고, 오는 2월 2일 제막식을 진행한다.
대만 ET투데이는 28일 구준엽이 디자인한 서희원의 동상이 완성됐으며 1주기를 맞아 추모 의미의 제막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조형물은 대만 금보산(진바오산) 내 비림 명인 구역에 설치됐다. 행사에는 서희원의 동생이자 방송인인 서희제를 비롯해 어머니, 구준엽, 그리고 생전 고인과 인연이 깊었던 지인들이 참석해 조용히 추모할 계획이다.
제막식은 유가족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되며, 외부인의 출입은 제한될 예정이다. 공원 측은 현장 질서 유지를 위해 보안 인력을 배치할 것으로 알려졌다. 서희원의 매니저 역시 “사적인 자리이기 때문에 추가로 밝힐 내용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구준엽과 서희원은 1998년 대만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으나, 현실적인 이유로 약 1년 만에 이별했다. 이후 서희원이 2021년 이혼한 뒤 두 사람은 20여 년 만에 다시 만나 2022년 부부가 됐다. 하지만 서희원은 지난해 2월, 일본 가족 여행 도중 독감과 폐렴 합병증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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