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로보택시 운행 주장…실제로는 운전자 탑승?
||2026.01.29
||2026.01.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샌프란시스코에서 로보택시를 운행 중이라고 보고했지만,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자율주행차 운행 허가를 받지 않아 실제로는 운전자가 차량을 조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모빌리티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2026회계연도 4분기 및 연간 실적 보고서에서 오스틴에서 제한적으로 운전자 없는 로보택시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일부 차량에서 안전 요원을 제거했지만, 완전 무인 운행 사례는 극히 제한적이었다.
보고서에는 샌프란시스코 베이 지역 내 로보택시 서비스도 포함됐으나, 캘리포니아에서는 테슬라가 운전자 탑승형 또는 완전자율주행차를 이용한 여객 서비스를 합법적으로 운영할 허가를 갖고 있지 않다. 캘리포니아 공공요금위원회(CPUC)는 테슬라의 허가 미보유를 확인했으며, 자율주행 시험 주행 거리도 공식적으로 보고되지 않았다.
베이 지역에서 운행되는 테슬라 차량은 운전자가 직접 조작하는 호출 서비스 형태이며, 탑재된 레벨2 운전자 보조 시스템 완전자율주행(FSD)은 법적 자율주행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보고서와 CEO 발언에서 로보택시와 FSD 브랜드를 강조하며 기술 진척도를 실제보다 앞서 보이도록 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발표가 투자자 대상 과장된 기대를 유도하는 전략으로 해석되며, 실제로 여러 도시에서 완전 자율주행 로보택시를 운영 중인 웨이모와 비교할 때 테슬라의 기술 현실과는 차이가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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