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Y에 4680 배터리셀 다시 탑재…관세 탓?
||2026.01.29
||2026.01.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모델Y에 4680 배터리셀을 다시 적용하며 생산을 재개했다.
28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은 테슬라가 혁신이 아닌 관세 회피를 목적으로 4680 배터리를 활용했다고 보도했다.
4680 배터리는 2020년 '배터리 데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공개한 기술로, 원가 절감과 전기차 대중화를 위한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았다. 하지만 이후 생산 지연과 성능 문제로 모델Y에서 철수, 사이버트럭에만 적용됐다. 그러나 사이버트럭 수요가 기대 이하로 나타나면서 테슬라는 4680 배터리를 다시 모델Y에 투입하는 결정을 내렸다.
이번 조치는 새로운 기술 도입이 아니라 관세 회피 전략의 일환이다. 테슬라는 중국산 배터리에 대한 관세 리스크를 대비해 자국 생산을 강화하는 한편, 4680 배터리를 관세 회피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는 당초 4680 배터리가 전기차 가격을 낮추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는 다른 방향이다.
실제로, 테슬라는 최근 주주 서한에서 4680 배터리 생산이 증가하고 있지만, 기존 모델Y 생산보다 낮은 비용 절감 효과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4680 배터리가 여전히 대량 생산 단계에 도달하지 못했음을 시사한다.
한편, 테슬라는 4680 배터리를 활용한 2만5000달러 모델을 출시하겠다는 계획을 철회했으며, 현재 4680 배터리는 비용 절감보다 관세 대응 전략의 일부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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