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대형 터치 스크린 퇴출…아날로그 버튼 부활
||2026.01.29
||2026.01.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우디가 대형 스크린 대신 촉감을 중시한 인테리어 철학을 강조하며, 콘셉트C를 통해 새로운 전기 스포츠카 디자인 방향을 선보였다.
28일(현지시간)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아우디 디자인 총괄 루카 프라셀라는 최근 인터뷰에서 "큰 스크린은 최상의 경험이 아니며, 기술은 필요할 때만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디지털과 아날로그를 적절히 혼합한 촉감 중심(tactility) 디자인을 강조하며, 아우디 고유의 정밀함과 금속 부품 사용, 아우디 클릭 경험이 브랜드 가치를 형성한다고 설명했다.
프라셀라가 공개한 콘셉트C 인테리어는 이러한 철학을 실제로 구현했다. 물리적 제어 장치와 10.4인치 접이식 디스플레이가 결합돼 필요하지 않을 때는 화면이 사라지도록 설계됐으며, 이는 최근 자동차 업계에서 터치스크린 중심으로 전환되는 흐름과 뚜렷하게 대비된다.
메르세데스-벤츠 등 경쟁사들은 최신 전기차에 대형 스크린을 도입하며 디지털화를 강화하고 있지만, 프라셀라는 핵심 기능 조작의 직관성과 사용자 경험을 우선시하는 방향을 고수한다. 또한 유럽 자동차 안전 평가 기관인 유로NCAP도 핵심 기능의 배치와 사용 편의성을 중요한 평가 요소로 삼아, 과도한 터치스크린 의존을 제한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결과적으로 콘셉트C는 물리적 버튼과 스위치를 활용한 아날로그적 조작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와 업계가 요구하는 직관적 인테리어 디자인 방향을 충실히 반영한 전략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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