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 사상 최고치에도 비트코인 수익률 압도…장투 대안 주목
||2026.01.29
||2026.01.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금과 은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귀금속으로 쏠리고 있지만, 장기 수익률 측면에서는 여전히 비트코인이 압도적인 우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금 가격은 온스당 5100달러, 은은 110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비트코인은 2022년 이후 429% 상승하며 귀금속 대비 월등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비트코인은 2023~2024년 동안 거의 모든 자산을 압도했다”며 “금과 은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한 현재에도 수익률 격차는 여전히 크다”고 분석했다.
미국의 국가 부채가 38조5000억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투자자들은 인플레이션과 재정 리스크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비트코인과 귀금속을 안전자산 대안으로 동시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비트코인 현물 ETF 시장에서는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 2026년 1월 중순, 미국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는 주간 기준 17억3000만달러 규모의 자금 유출이 발생했으며, 이는 금·은 투자 확대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미국 정부의 디지털 자산 규제 논의가 맞물리며 암호화폐 시장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뱅크오브아메리카와 골드만삭스는 금 가격이 2026년 봄 6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비트코인에 대해서는 ETF 자금 흐름에 따라 13만~16만달러 범위에서 변동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디지털자산자문위원회는 암호화폐 시장 구조 개편을 추진 중이며, 사우스다코타주에서는 비트코인 준비금 법안이 재상정되는 등 제도권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 금과 은의 강세 속에서도 비트코인이 장기적인 투자 대안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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