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점 39%·은행 60%, 암호화폐 채택…2026년 대중화 원년
||2026.01.29
||2026.01.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가 투기 자산에서 합법적인 결제 수단으로 전환되는 조짐이 미국 전역에서 나타나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미국 내 상점의 채택, 주요 은행의 비트코인 사업 진출, 결제 인프라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맞물리면서 2026년이 암호화폐 결제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페이팔과 미국 암호화폐협회(NCA)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상점 39%가 이미 암호화폐 결제를 허용하고 있으며, 84%의 상점이 향후 5년 내 암호화폐 결제가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비자 수요가 채택을 이끌고 있으며, 88%의 상점이 고객으로부터 암호화폐 결제 문의를 받고 있다고 응답했다. 밀레니얼(77%)과 Z세대(73%)의 관심이 특히 높았으며, 여행·숙박(81%), 디지털 콘텐츠·게임·럭셔리 소매(76%), 리테일·이커머스(69%) 업종에서 암호화폐 결제 도입이 활발하다.
전통 금융권도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암호화폐 금융 플랫폼 리버(River)에 따르면, 미국 주요 은행 25곳 중 15곳(60%)이 비트코인 커스터디 또는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거나 계획 중이다. PNC 그룹은 커스터디·거래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JP모건체이스, 찰스슈왑, UBS는 거래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비트코인 리워드 카드를 출시했다.
결제 인프라에 대한 투자도 증가하고 있다. 암호화폐 결제 네트워크 메시(Mesh)는 최근 7500만달러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하며 기업가치 10억달러를 돌파했다. 스마트펀딩(SmartFunding) 기술을 통해 사용자는 원하는 암호화폐로 결제하고, 상점은 즉시 스테이블코인(USDC, PYUSD)이나 법정화폐로 정산받을 수 있다.
업계에서는 암호화폐가 투기에서 인프라로 이동하고 있으며, 2026년이 그 전환점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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