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60일째 박스권…미국발 매도 압력이 원인
||2026.01.29
||2026.01.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이 8만5000~9만4000달러 박스권에서 두 달째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가운데, 시장에선 미국발 매도 압력이 가격 흐름을 좌우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는 윈터뮤트(Wintermute) 분석을 인용, 미국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최근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기록적인 자금 유출이 발생했고,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마이너스로 전환되며 미국 기관 투자자들이 순매도세로 돌아섰다. 윈터뮤트는 "ETF 자금 흐름과 코인베이스 프리미엄이 반등하지 않는 한, 비트코인이 9만달러 중반을 돌파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주에는 시장 변동성을 키울 이벤트가 이어질 전망이다. 연준(Fed)이 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발언과 향후 금리 경로에 대한 신호가 핵심 변수로 꼽힌다. 만약 매파적 기조가 유지된다면 미 국채 수익률과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위험자산 전반에 하락 압력이 커질 수 있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MS), 메타, 테슬라, 애플 등 빅테크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으며, 인공지능(AI) 투자 가이드라인이 시장 심리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1998년 이후 처음으로 달러 매도·엔화 매수 개입을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만약 개입이 현실화된다면, 달러 약세로 위험 자산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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