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 달리오 "세계 질서 붕괴 직전…비트코인, 안전자산 아니다"
||2026.01.29
||2026.01.29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대형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설립자인 레이 달리오는 미국 경제가 자신의 '빅 사이클' 이론에서 질서 붕괴 직전 단계에 진입했다고 경고했다.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그는 현재를 기존 질서의 붕괴 직전 단계로 규정하며, 막대한 부채와 재정 위기가 통화 시스템의 붕괴를 가속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달리오는 아직 기회가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아직 절벽에서 떨어지지 않았고, 지금이 마지막 준비 단계"라며 대비를 당부했다. 또한 역사적 사례를 근거로 개인 자산을 지키기 위한 전략도 제시했다. 금과 은이 신고가를 경신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주목받고 있지만, 시장의 의구심은 여전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B2벤처스 창립자 아서 아지조프는 "불확실성이 커지면 자금은 전통적 안전 자산으로 이동한다"며 "금 가격이 온스당 5000달러를 돌파한 반면, 비트코인은 여전히 위험 자산으로 취급된다"고 분석했다. 액티브트레이드 애널리스트 캐롤린 드 팔마스 역시 "미국 주식 선물이 하락할 때 금과 은은 상승했지만, 비트코인은 급락했다"며 "디지털 금으로 기대되는 움직임과 반대"라고 지적했다.
달리오는 비트코인이 정부와 중앙은행의 개입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고, 인플레이션 방어 자산으로 적합하다고 평가하면서도, 금 대비 약점을 언급했다. 비트코인은 주요국의 기축통화가 되기 어렵고, 투명성이 지나치게 높아 중앙은행의 신뢰를 얻기 힘들다는 것이다. 또한, 글로벌 네트워크 의존도가 높아 완전한 독립성을 확보하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역사적 안전 자산으로 자리 잡은 금과 달리, 17년 된 비트코인이 진정한 디지털 금으로 자리 잡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라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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