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20.1조…반도체 비중 82% 차지
||2026.01.29
||2026.01.29
삼성전자는 2025년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73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동기보다 209.2%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3조8374억원으로 23.8% 늘었다.
분기 영업이익 20조원을 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분기 기준으로는 7년 만의 최대 영업이익이다.
특히 반도체 사업 매출은 같은 기간 46.2% 늘어난 44조원, 영업이익은 465% 증가한 16조4000억원으로 실적을 이끌었다. 반도체 사업이 전체 영업이익의 82%쯤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DS부문의 고대역폭메모리(HBM)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메모리 가격 상승 등에 힘입어 역대 최대 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메모리는 범용 D램의 수요 강세에 적극 대응하고 HBM 판매도 확대해 사상 최대 분기 매출 및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메모리 가격 상승과 함께 서버용 DDR5, 기업용 SSD 등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 확대로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시스템LSI는 계절적 수요 변화 등으로 전분기 대비 실적이 하락했지만, 이미지센서는 2억화소 및 빅픽셀 5000만 화소 신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은 성장했다.
파운드리는 2나노 1세대 신제품 양산을 본격화하고 미국과 중국의 거래선 수요 강세로 매출이 증가했지만, 충당 비용 영향으로 수익성 개선은 제한적이었다.
이광영 기자
gwang0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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