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투기적 매력 상실…AI·로보틱스가 자본 흡수 중
||2026.01.29
||2026.01.29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암호화폐 시장에서 투기 자본이 빠져나가고 AI·로보틱스가 새로운 투자처로 부상하는 흐름이 두드러지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알트코인 시장 부진은 암호화폐가 더 이상 고위험 투자 자본이 쏠리는 곳이 아님을 보여준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시장 데이터도 이를 뒷받침한다. 비트코인은 지난 1년 동안 약 12% 하락했지만, 글로벌 X 로보틱스 및 AI ETF는 같은 기간 13% 상승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부진한 이유로는 통화 정책 불확실성과 규제 문제가 꼽힌다. 오렐리 바르테르 나센 수석 연구원은 "연준 금리 인하 재조정과 정치적 교착 상태가 투자 심리를 악화시켰다"고 분석했다.
AI·로보틱스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는 급증하고 있다. 2025년에는 138억달러가 유입돼 2021년 기록을 경신했다. 반면, 암호화폐 시장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중 관세 강화 발언 이후 10월 초 190억달러 규모 시장 붕괴를 겪으며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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