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코워크 막아라...마이크로소프트, 새 AI 에이전트 개발 착수
||2026.01.29
||2026.01.29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앤트로픽이 오피스앱부터 슬랙에 이르기까지 기업내 다양한 애플리케이션들에 걸쳐 업무 관련 작업들을 지원하는 AI 툴인 코워크(Cowork)를 공개하자 마이크로소프트가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는 정황이 포착됐다.
28일(현지시간) 디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최근 앤트로픽이 코워크를 선보인 이후 마이크로소프트 제품 담당 리더들은 동료들에게 코워크가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 경쟁자 같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은 클라우드 기반 생산성 플랫폼인 마이크로소프트365에 최적화된 AI 어시스턴트로 문서 생성 및 사용자 파일 조직화와 같은 작업들을 자동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앤트로픽 코워크는 사람처럼여러 애플리케이션들을 넘나들며 실제 작업을 수행하는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영수증 이미지 파일이 있는 폴더를 활용해 해당 이미지에 표시된 지출 내역을 정리한 엑셀 스프레드시트를 생성할 수 있고 컴퓨터에 저장된 수백 개 파일을 검색하고, 이름을 변경하며,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특정 주제에 대한 조사를 통해 인터넷 정보와 로컬 저장 파일을 통합한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을 제작할 수 있다.
코워크는 현재 프리뷰 버전으로만 나와 있고 마이크로소프트365 같은 엔터프라이즈 제품이 아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나름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다.
보도에 따르면 복수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 리더들은 엑셀 스프레드시트나 파워포인트 자료를 만드는데 있어 코워크가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에 앞서 있을 수도 있다고 우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이들은 직원들에게 마이크로소프트365 코파일럿을 계속 개선할 것을 주문했다고 디인포메이션이 한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내 몇몇 부서들은 이미 코워크 같은 AI 시제품을 개발하기 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 시제품 중 일부는 앤트로픽 AI 모델들을 기반하고 있다고 디인포메이션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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