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이 中 시장에?”…길거리 음식 먹고 상인에 ‘돈봉투’ 나눠
||2026.01.29
||2026.01.29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중국 상하이 재래시장을 방문해 길거리 음식을 사며 현금 선물을 나눈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서 화제로 떠올랐다. 하지만 가게 주인은 그가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업계 거물인 줄 몰랐던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8일 젠슨 황이 상하이 루자주이 지역 진더 시장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그는 65위안(약 1만3000원) 상당의 길거리 음식을 구매하면서 주인에게 600위안(약 12만3000원)이 들어 있는 라이시(현금 선물 봉투)를 건넸다.
당시 젠슨 황 일행 중 한 직원이 QR코드로 음식을 먼저 결제했고, 젠슨 황은 자신의 성씨가 적힌 라이시를 꺼내 뒷면에 영어 이름을 적어 가게 주인 쉬씨에게 전달했다. 라이시는 주로 새해나 결혼식, 중요한 행사 때 상사나 어른이 직원이나 자녀에게 복을 기원하며 주는 봉투다.
쉬씨는 처음 젠슨 황을 알아보지 못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주변에 모여 사진을 찍는 것을 보고서야 그가 젠슨 황이라는 걸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가 물건을 구매한 후 다른 고객들도 내 가게에 와서 사진을 찍고 비슷한 물건을 샀다”고 덧붙였다.
젠슨 황은 시장 곳곳에서 케이크와 과일 등도 구입하며 상인들에게 새해 선물을 나눴다.
SNS에서도 젠슨 황의 시장 방문 영상이 화제가 됐다. ‘리무지 88’이라는 닉네임의 한 여성은 영상을 올리며 “정말 기쁘다. 시장에서 인공지능의 대부이자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을 만났다”고 전했다. 이어 “그의 재물이 저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며 “정말 친절하고 다정한 분”이라고 소개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