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휴머노이드 로봇, 중동·미국 시장 진출…테슬라에 도전장
||2026.01.28
||2026.01.2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림엑스 다이내믹스(LimX Dynamics)가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28일(현지시간) 경제매체 CNBC는 림엑스 다이내믹스가 중동 투자자를 확보하고, 미국 시장에서도 사업 협력을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창업자 윌 장은 CES 2026에서 로봇을 공개하며 미국 진출 의지를 강조했다.
림엑스 다이내믹스는 중동을 첫 해외 시장으로 선정하고, 올해부터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업가치는 최근 투자 라운드를 통해 대폭 상승했으며, 기존 투자자로는 알리바바, JD닷컴, 레노버 등이 있다. 회사는 IPO 계획을 밝히지 않았지만, 현지 파트너십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전략을 택했다.
림엑스 다이내믹스뿐 아니라 유니트리(Unitree) 등 중국 로봇 기업들도 CES에서 기술력을 선보이며 미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는 일론 머스크의 옵티머스 로봇보다 먼저 미국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지난해 전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출하량은 1만3000대였으며, 중국 기업 아기봇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피규어(Figure)는 7위, 테슬라는 9위에 머물렀다.
모건스탠리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전망치를 연간 1만4000대에서 2만8000대로 상향 조정했으며, 2050년까지 연간 5400만대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한편, 머스크는 다보스포럼에서 옵티머스 로봇이 2027년 말까지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림엑스 다이내믹스는 AI 기반 운영체제 COSA를 발표하며, 로봇이 테니스공을 다루는 등 정교한 움직임을 가능하게 할 계획이다. 회사는 2026년까지 수천 대의 로봇을 중동 시장에 공급하고, 서비스 사례를 구축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 진출 계획은 아직 구체화되지 않았지만, 윌 장은 “5~10년 내 로봇이 인간과 함께 일할 것”이라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
고객님만을 위한 맞춤 차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