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612마력 대형 SUV ‘AMG GLS 63’ 韓 시장 투입
||2026.01.28
||2026.01.28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SUV) GLS의 고성능 모델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대형 SUV 수요가 고급화·고성능으로 세분화되는 흐름 속에서 수입차 시장 내 포지션을 강화하려는 행보로 보인다.
벤츠 코리아는 28일 ‘메르세데스-AMG GLS 63 4매틱+’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고성능 브랜드 AMG가 개발한 GLS 라인업의 최상위 트림으로, 국내 시장에는 이번에 처음 도입됐다.
GLS 63 4매틱+에는 4.0리터 V8 바이터보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612마력, 최대토크 86.7킬로그램미터(㎏·m)를 발휘한다. 벤츠의 블루다이렉트 다중 분사 시스템과 멀티 스파크 점화 기술이 적용됐으며, 48볼트(V) 기반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통합 스타터-제너레이터(ISG)를 통해 가속 시 추가 출력을 보조한다.
주행 성능을 뒷받침하는 섀시 기술도 강화됐다. 주행 상황에 따라 감쇠력을 조절하는 ‘AMG 라이드 컨트롤+’ 서스펜션이 기본 적용됐으며, 전·후륜에 전기기계식 액추에이터를 장착한 액티브 롤 안정화 시스템을 통해 차체 거동을 제어한다. 이와 함께 전자 제어식 후륜 차동 잠금 장치, 완전 가변식 AMG 퍼포먼스 4매틱+ 사륜구동 시스템, 가변식 퍼포먼스 배기 시스템도 탑재됐다.
대형 SUV의 공간성과 안락함을 유지하면서도 고성능 세단 수준의 주행 성능을 구현했다는 점이 이 모델의 특징이다.
메르세데스-AMG GLS 63 4매틱+의 판매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 적용 기준 2억860만원이다.
허인학 기자
ih.heo@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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