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그룹 들어가더니… KGM, 창사 이래 ‘최대 매출’·3년 연속 흑자
||2026.01.28
||2026.01.28
KG 모빌리티(이하 KGM)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 매출 4조 원을 돌파하며 3년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KGM은 2025년 결산 결과 ▲판매 11만 535대 ▲매출 4조 2433억 원 ▲영업이익 536억 원 ▲당기순이익 531억 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 영업이익 전년 대비 4배 ‘껑충’… 체질 개선 성공
지난해 실적의 핵심은 수익성 개선이다. 매출은 창사 이래 최초로 4조 원을 넘어섰으며, 영업이익은 536억 원으로 전년 대비 336% 급증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531억 원을 기록하며 2023년 이후 3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이는 무쏘 EV와 토레스 하이브리드 등 신차 라인업 확대와 환율 효과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매출은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1조 원대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보였다.
■ 수출이 효자… 친환경차 비중 30% 돌파
판매 실적은 내수 4만 249대, 수출 7만 286대 등 총 11만 535대를 기록해 전년 대비 성장세로 돌아섰다. 성장을 견인한 것은 수출이다. 유럽과 중남미 등 신흥 시장에서의 신차 출시와 스페인 등 관용차 공급 확대에 힘입어 전년(6만 2,378대) 대비 12.7% 증가했다. 이는 11년 만에 달성한 최대 수출 실적이다.
차종별로는 액티언, 토레스 하이브리드, 무쏘 EV 등 친환경 모델이 전체 판매량의 32.4%를 차지하며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
■ 신형 무쏘 앞세워 공격 경영 나선다
KGM은 올해 1월 출시한 정통 픽업트럭 신형 무쏘를 필두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신형 무쏘는 험로 주행을 고려한 차체 설계와 다양한 파워트레인 구성을 갖췄으며, 도심형 픽업 감성을 강조한 그랜드 스타일 패키지 등을 운영한다. KGM은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과 상품성을 바탕으로 내수와 수출 물량을 동시에 늘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자회사인 KGMC 역시 KG그룹 편입 이후 원가 구조 개선과 신규 버스 라인업 확대를 통해 연간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GM 관계자는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역대 최대 매출과 3년 연속 흑자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는 신형 무쏘 등 신모델을 앞세워 판매 물량을 늘리고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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