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로보틱스, 지난해 매출 13%, 영업이익 22% 증가…글로벌 확장 본격화
||2026.01.28
||2026.01.28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메타로보틱스는 2025년 매출 1473억원, 영업이익 212억원,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 25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영업이익은 22% 증가한 수치다.
메타로보틱스 관계자는 “이번 실적 성장은 주요 계열사의 성장과 해외 사업 확대가 함께 작용한 결과”라며 “의료기기 수출이 크게 늘었고, 온라인 플랫폼 사업도 안정적으로 성장하며 매출 성장과 함께 수익성 개선 흐름이 동시에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계열사 메타약품의 매출은 전년 대비 69% 늘어났고, 영업이익도 92% 증가했다. 자회사 이젠임플란트는 치과용 임플란트 해외 판매 증가에 힘입어 지난해 12월 ‘1000만 달러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또 자체 개발·생산하는 실리프팅용 PDO 봉합사 ‘미니팅’과 모발이식용 의료기기 ‘메타헤어’ 역시 국내외 수요 확대가 이어지고 있다.
또 다른 계열사 테크랩스는 헬스케어 마케팅 사업과 국내 1위 점테크 플랫폼 ‘점신’의 성장에 힘입어 매출이 늘어났다는 설명이다. 특히 운세 기반 리워드 서비스 ‘럭키버스’는 토스, 신한 SOL페이, 하나머니 등 주요 금융·생활 플랫폼 입점을 통해 이용자 기반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올해 메타로보틱스는 글로벌 확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지난해 7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 본사를 둔 다스홀딩 산하 야스헬스케어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중동·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나섰다.
이를 통해 연내 두바이 중심 상업지구인 비즈니스베이에 K-뷰티 메디컬 센터를 개원할 예정이다. 메타약품은 필러, 보톡스 등 고부가 의료기기 분야에서 전략적 인수합병(M&A)을 검토 중이다.
회사는 제품 포트폴리오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성장 가속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테크랩스는 럭키버스를 중심으로 플랫폼을 확장하고 주요 슈퍼앱과의 제휴 확대를 통해 트래픽 성장과 수익 모델 다각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장기적으로는 플랫폼에서 축적한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헬스케어 서비스 및 인공지능(AI) 기반 개인화 서비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메타로보틱스 관계자는 “K-뷰티 산업은 단순 화장품 중심 시장에서 의료·시술 기반의 고부가 서비스 시장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며 “당사는 의료기기 제조 역량, 디지털 플랫폼 기술력, 글로벌 네트워크, 피부과, 성형외과는 물론 치과, 한의원 등 다양한 의료 분야 경영 컨설팅 경험을 결합해 확장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확보되는 토탈 글로벌 K-뷰티 메디컬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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