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주요 클라우드 기업에 에픽 CPU 대거 공급
||2026.01.28
||2026.01.28
[디지털투데이 석대건 기자] AMD가 지난해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에 에픽 시리즈 CPU를 대거 공급하며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AMD는 2025년 주요 클라우드 기업의 에픽 도입 현황을 28일 공개했다. AMD는 아마존웹서비스(AWS)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구글 클라우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등이 AI 및 클라우드 컴퓨팅 수요 증가에 대응해 에픽 기반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아마존은 에픽 기반 인스턴스가 AWS 클라우드에서 가장 높은 x86 성능을 제공한다고 평가했다. AWS는 2018년 에픽 기반 인스턴스를 처음 도입한 이후 관련 제품군을 지속 확대해왔다. 2025년에는 5세대 에픽 기반 EC2 제품군을 선보였다.
구글 클라우드는 5세대 에픽 프로세서를 탑재한 C4D, N4D, H4D, G4 가상머신(VM) 제품군을 운영 중이다. C4D VM은 이전 세대 대비 웹서버 처리량을 최대 80% 높였다. N4D VM은 이전 N2D 대비 웹서빙 작업에서 가격 대비 성능을 최대 3.5배 개선했다. HPC 전용 H4D VM은 구글 테스트 결과 노드당 1만2000기가플롭스 이상의 성능과 950GB/s 이상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는 지난해 Dasv7, Easv7, Fasv7 VM 제품군을 공개했다. 이들 제품은 웹서버 애플리케이션 성능을 세대 간 최대 130% 개선했다. HPC 작업용 HBv5 VM은 6.6TB/s의 메모리 대역폭을 제공한다. 스토리지 최적화 Laosv4와 Lasv4 VM 제품군은 저지연 로컬 NVMe 스토리지를 탑재했다. 애저는 그래픽 집약적 작업용 NVads V710 v5 GPU 가속 VM과 기밀 컴퓨팅용 DCasv6, ECasv6 VM도 출시했다.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는 5세대 에픽 프로세서 기반 E6 가상머신과 베어메탈 인스턴스를 도입했다.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자율 데이터베이스도 5세대 에픽을 탑재해 데이터 집약적 엔터프라이즈 작업을 지원한다.
AMD 관계자는 "2017년 서버 CPU 시장에 재진입한 이후 지속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온 흐름 속에서, 2026년 클라우드 컴퓨트 부문에서의 향후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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