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겨울철 충전 불편 해결… 동결 포트 해제 기능 도입
||2026.01.28
||2026.01.2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테슬라가 겨울철 충전 포트 동결로 충전 케이블이 분리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기반 해제 기능을 도입했다.
27일(현지시간) 모빌리티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버전 2026.2.3을 통해 후면 좌측 도어 손잡이를 3초간 당기면 충전 케이블을 해제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했다. 해당 기능은 차량이 잠금 해제돼 있거나 인식된 키가 주변에 있을 경우 작동한다.
전기차가 보급된 이후 겨울철 충전 포트가 얼어붙어 케이블이 빠지지 않는 문제는 반복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차고가 없는 환경에서 차량을 충전하는 경우, 포트 도어나 커넥터 주변에 얼음이 형성돼 충전 핸들의 버튼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많다.
테슬라는 앞서 저온 환경에서 충전 포트 래치 동작을 조정하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내놓았고, 최근에는 사전 컨디셔닝 과정에서 충전 포트를 직접 해동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다만 얼음이 이미 형성된 상황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충분하지 않은 경우가 있었다.
이번 업데이트는 앱이나 차량 내부 터치스크린을 사용하지 않고 차량 외부에서 바로 조작할 수 있는 물리적 대안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테슬라는 이를 통해 추운 지역에서의 충전 편의성과 실사용 환경에서의 대응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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