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2026년까지 세미 전기트럭 충전소 확대…파일럿과 대규모 협력
||2026.01.28
||2026.01.2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최대 트럭 휴게소 운영사 파일럿이 테슬라와 협력해 주요 고속도로를 따라 테슬라 세미 전용 초급속 충전소를 구축하며 전기 화물차 충전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
27일(현지시간) 모빌리티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파일럿은 테슬라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부 휴게소에 테슬라 세미용 메가차저를 설치할 계획이며, 첫 충전소는 2026년 여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전소는 I-5, I-10 등 대형 화물차 통행이 많은 주요 고속도로 축을 중심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 협력은 테슬라가 전기 세미 트럭을 위한 전용 충전 네트워크를 본격적으로 구축하는 과정의 연장선에 있다. 테슬라는 이미 첫 공공 세미 충전소를 공개했으며, 2027년까지 총 46곳의 세미 충전소를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테슬라는 최근 세미가 최대 1.2메가와트(MW) 출력으로 충전되는 영상을 공개하며, 장거리 전기 화물 운송에 필요한 충전 성능을 강조했다. 이러한 고출력 충전 기술은 장시간 운행이 필요한 화물차 시장에서 전기차 전환의 핵심 요소로 꼽힌다.
파일럿은 볼보그룹과의 대형 전기트럭 충전 협력, GM·EV고와의 승용 전기차 충전 사업 등 이미 다양한 전기차 충전 파트너십을 운영 중이다. 업계에서는 파일럿의 광범위한 휴게소 네트워크를 활용한 이번 협력이 테슬라 세미의 상용화와 장거리 운송 시장 확대에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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