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2026년 전기차 생산량 대폭 축소…미래 보다 수익성 우선
||2026.01.28
||2026.01.28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제너럴모터스(GM)가 미국 내 전기차 생산 축소 여파로 대규모 비용을 반영한 가운데, 2026년에는 전기차 판매 물량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27일(현지시간) 모빌리티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GM은 2025년 실적 발표 이후 전기차 전략 조정으로 인해 약 76억달러의 전기차 관련 비용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GM은 지난 1월 8일 제출한 공시를 통해 생산 규모 조정과 계약 변경 등에 따른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 중 약 60억달러는 2025년 4분기에 집중됐으며, 계약 취소 및 공급업체 합의금으로 42억달러가 발생했다. 여기에 전기 상용밴 브라이트드롭(BrightDrop) 생산 중단 결정과 관련된 비용 약 18억달러가 포함됐다.
이 같은 비용 부담으로 GM의 2025년 순이익은 전년 대비 55% 감소한 27억달러로 집계됐다. 다만 GM은 내연기관 트럭과 SUV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2026년 연간 이익 전망치를 130억~150억달러로 상향 조정했으며, 전기차 부문 손실도 생산 축소와 물량 감소로 10억~15억달러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GM은 전기차 생산을 조정했음에도 불구하고 2025년 미국에서 약 17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해 테슬라를 제외한 완성차 업체 중 최대 전기차 판매량을 기록했다. GM은 쉐보레, GMC, 캐딜락 전 브랜드에 전기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쉐보레 이쿼녹스 전기차는 미국 내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전기차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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