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리지널 콘텐츠 흥행…“웰메이드 전략 성과”
||2026.01.28
||2026.01.28
![모델들이 2025년 공개된 지니 TV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KT는 2025년 공개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가 ENA 채널 최고 시청률 경신, 국내외 OTT 시청 순위 1위 등 주요 지표에서 성과를 보이며 K-콘텐츠 시장의 입지를 다졌다고 28일 밝혔다.[KT 제공]](https://contents-cdn.viewus.co.kr/image/2026/01/CP-2023-0082/image-f6cdf039-2dba-4859-8fa7-53e0f319f938.jpeg)
KT는 2025년 공개한 오리지널 콘텐츠가 ENA 채널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OTT 주요 지표에서 성과를 보였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공개한 '착한 여자 부세미'는 ENA 채널 최고 시청률 7.1%를 기록했다. 이어 11월 공개한 'UDT: 우리 동네 특공대'는 쿠팡플레이 주간 시청량이 공개 첫 주 대비 420% 증가했으며 시청률 5%를 달성했다.
OTT 플랫폼 내 시청 순위에서도 성과를 냈다. '신병 시즌3'는 티빙 공개 기간 내내 1위를 유지했다. '당신의 맛'은 넷플릭스 공개 직후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23개국 1위를 차지했다. 현재 ENA 채널에서 방영 중인 '아이돌아이' 역시 공개 첫날 넷플릭스 국내 순위 2위에 올랐다.
시즌제로 이어진 '신병'은 지니TV VOD 조회수 500만회를 기록하며 IPTV 이용률 제고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콘텐츠 화제성도 확보했다. 콘텐츠 화제성 지표는 방송 ·OTT 콘텐츠 시장 데이터 기관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SNS·동영상 플랫폼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의 빅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산출한다. '신병 시즌3'는 TV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 TV-OTT 부문 2위를 동시에 기록했다.
KT는 지난해 4월부터 기존 IPTV 독점 공개 방식에서 벗어나 넷플릭스와 티빙, 쿠팡플레이 등 다양한 OTT 플랫폼으로 유통 채널을 확대했다. 시장 진입 장벽을 낮춰 콘텐츠 접근성을 높이고 ENA 채널과 OTT 동시 편성 전략을 통한 미디어 전략 효과를 확인했다.
KT는 향후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역량을 바탕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기획·제작을 강화하고 스토리 중심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월 '아너: 그녀들의 법정', '클라이맥스' 등의 작품 공개도 예정돼 있다.
KT 미디어부문장 김채희 전무는 “지니 TV 오리지널의 이번 성과는 막대한 자본을 투입한 대작 경쟁이 아닌, '웰메이드' 전략과 콘텐츠 유통 다변화의 효과를 입증한 사례”라며 “K-콘텐츠 대표 미디어 사업자로서 시장 내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다현 기자 da2109@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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